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후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재난과 관련된 영화입니다. 정확히 동일본 대지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오피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는데요. 사람이 죽을 경우 장례를 치르지만, 폐허가 된 도시에는 아무런 작별 인사, 행사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고 한 부분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재난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신카이 마코토의 방식으로 애도 또는 인사를 하는 영화 같았습니다. 일본 전국 곳곳에 폐허가 된 도시가 있기에 그 위치를 따라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너의 이름은 영화에 비해 스토리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영화 OST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