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시아버님께서 겪었던 폐암 전조증상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희 시아버님께서는 한 평생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3년 간 지속되는 재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담배를 많이 피우셨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흡연이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재판에서 최종 승소를 하였으나, 어느샌가 잔기침이 지속되셨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진을 받고 단순한 목감기인줄 알고 이주정도 약을 드셨다고 합니다. 2주정도 낫지 않아서 목에 좋다는 한약을 지어드셨지만, 그래도 호전되는 부분이 없어서 경상도에 위치한 대학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폐 CT 촬영을 하셨고, 별 다른 이상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드셨지만, 잔기침은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