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곰아지 누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약 3년 넘게 사용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에 대해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커피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20살부터 약 10년 넘게 커피를 매우 자주 마시고 있답니다. 아침에 커피 없이 출근하기도 정말 힘들더라고요. 요즈음, 드립커피, 브랜드 커피 믹스 등을 마시다가 구석에 놔두었던 버츄오 기계가 보여 오랜만에 커피 몇잔을 먹었습니다.

3년 넘게 정말 매우 자주 사용했던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사용하기에도 이 커피추출기는 정말 간편해서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이렇게 글을 작성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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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마 네스프레소 버츄오가 있고 오리지널 머신이 나누어져 있던데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일단 버츄오와 오리지널은 캡슐 모양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버츄오는 원형으로 되어있고, 오리지널은 약간 다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캡슐 살대 꼭 주의하셔야 해요~! 버츄오 버전으로 살 건지, 일반 오리지널 버전으로 살 건지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귀찮아하는 버릇인 저에게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추출기의 장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세척이 매우 간편합니다. 물통에 물을 가득 넣고 버튼 3번 빠르게, 레버 1 번 눌러주면 기계가 알아서 3번 세척을 해줍니다. 커피 가루 털고 닦고 할 일이 없어서 귀찮아하는 버릇이 가득한 저에게는 매우 편리하더라고요.

두 번째, 추출이 매우 간편합니다. 여러분,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추출기는 물통에 물만 가득 받아놓고, 캡슐 1개 넣은 다음 버튼 딱 1번만 누르면 원하는 커피가 엄청난 크레마와 함께 추출됩니다. 원두를 갈고, 할 필요도 없이 정말 간편한 제품이에요.

세 번째, 다 먹은 커피 버리기가 수월합니다. 보통 카페 커피추출기 또는 드롱기는 커피 찌꺼기를 다 세척해줘야 하거나, 따로 가루를 버려줘야 하잖아요?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추출기는 레버만 위로 올려주면 자동으로 캡슐커피 분리통으로 똑 떨어진답니다. 꽉 찰 경우 커피통만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릴 수 있어요. 한 여름에도 사용해보았을 때 따로 진드기가 생긴다던가, 냄새가 난다던가 등의 불편함이 아예 없었어요.

단점에 관해 설명해 보자면 오리지널에 비해 호환되는 커피 캡슐이 매우 적어 네스프레소 전용 커피 캡슐 위주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3년 전과 비교해서 다양한 캡슐이 추가 출시 되어서 다행이지만, 오리지널은 타 유명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 커피 캡슐도 있지만, 버츄오 버전으로는 아직 없더라고요. 다양한 원두 맛을 느끼고 싶었지만 아쉬웠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제가 약 3년간 잘 사용해 온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사놓으면 정말 잘 사용하는 커피추출기니, 이것저것 잘 비교하시면서 사용해 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