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캐스퍼 출고 1년 후기

곰아지누나 2024. 3. 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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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아지 누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30대 여성 첫차로 구매했던 캐스퍼 1년 탑승 후기에 대해 작성하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초보운전이어서, 그다지 장거리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명절에 약 300km 정도 고속도로를 운행할 일이 있어서 캐스퍼에 탑승해 보았는데요. 그때 좋았던 경험을 토대로 출고 1년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할부로 구매 시 월 납입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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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스퍼 구매 당시 인생 중대사도 같이 준비하고 있어서 여유자금이 많지 않았습니다. 부득이하게 선납금이 적었고 할부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현대 캐피탈 2.9% 이자로 약 한 달에 30만원대를 납부했답니다.


사회 초년생분들에게 차를 꼭 타야 할 경우 30만원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보험, 기름값, 유지비 등을 하면 이것보다 플러스 20만원은 훌쩍대실 거예요. 정말 신차만 타고 싶고 장기적으로 차를 타야 한다! 하는 경우에만 추천을 드립니다.

제가 구매했던 모델이 선루프 빼고 풀옵션으로 들어가 있는지라 거의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할부와 비슷하게 나오게 되었네요.



-추천 대상

덩치가 크지 않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의자를 뒤로 빼면 적당할 수 있으나, 차체가 많이 크지 않아서 타고 내리는 데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차가 작다보니 초보 운전이신 분들에게는 주차할 때 굉장히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초보 운전 및 경차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장점
장거리일 경우, 연비가 13 이상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단거리 위주로 운행했고, 차량정체가 극심하여 연비가 높게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차량 디자인이 귀여워 꾸미는 맛이 있습니다. 또한 이건 정말 운전하면서 편리하다고 느꼇던 점인데, 차체가 세단보다는 높아서, 초보자분들 운전하기에는 더 수월할 것입니다. 터보모드는 생각보다 장거리 주행함에 있어서 매우 잘 나간다고 느꼈습니다.

 

 


-단
제가 브레이크를 많이 밟는 교통 구간이 많아서, 주행 초기 당시 기름 만땅 넣을 경우 420km까지 주행할 수 있었으나, 점점 380km로 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주행 중 소리가 심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삐그덕 소리도 간혹 났던 것 같아요 (부드럽지 않음)



이상으로 제가 1년 동안 직접 타본 캐스퍼 후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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