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으로 인해 차가 급하게 필요하였다. 운전은 왕 왕왕초보에 겁쟁이인 나인지라, 여러 차를 타보았지만 경차가 제일 잘 맞을 것 같았다.
생각 해둔 차는 스파크 또는 캐스퍼였다. 캐스퍼 옵션에 차선보조 (차선 맞춰줌)를 보고 마음이
단단히 굳게 되었다. 왜냐면 나는 초보운전이니까.... 내가 원하는 색상에 트림을 맞추다 보니, 실제 출고일은 예약금 기준으로 3달 정도 걸렸다.
당장 2주뒤에 차가 필요한데, 해서 급하게 중고차 캐스퍼도 알아보던 도중, 캐스퍼 구매 홈페이지에 빠른 출고 탭을 확인하게 되었다.
색상은 일단 랜덤이여도 좋으니 제일 좋은 트림에 아산출고센터로 검색해보니 유일하게 오렌지 색상 차 한대가 나왔다. 일주일 내에 출고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홀린듯이 속전 속결 결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7월 말 금요일에 일을 저지르고, 8/4(목) 차가 탁송출발 되었으며 썬팅샵으로 도착하게 되었다. 번호판은 등기일 경우 다음날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퀵 배송도 있다는 말을 듣고 홀린듯이 문의를 해보니 빠르게 추가금 낼 경우 확실하게 명일 도착해서 일진행이 빠르다고 설명해주셨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 라는 생각으로 번호판 퀵배송도 신청완료.
8/4(목) 썬팅샵에서 차량 인수 잘 되었고 각종 기능 이상유무를 확인해주신다. 차량 이곳저곳 사진을 한 60장정도 꼼꼼히 찍어서 보내주셨다. 원하는 썬팅 작업이 맞는지 재확인해주셨고 바로 시공 시작-
8/5(금) 번호판 부착 후 썬팅 시공이 완료되어 차량 픽업이 가능하다고 연락주셨다. 나는 회사에 있다보니 남편이 대신 차량을 픽업해주었다. 대리인이 픽업할 경우 전일 제공되는 큐알코드를 전달해주면 된다.
주황색으로 선택했지만 실제 색상은 아주 새빨간 색상이다. 처음엔 색상에 만족도가 낮았으나, 도로에 나만 보이는 이상한 기분.. 요즘은 정말 만족하면서 탄다. 그리고 경차이지만 차선 보조, 각종 운전 보조 기능 등이 들어가서 (아반떼 비슷) 초보운전 차로 완전 강추 한다.
7일 정도 운전해보았을 때,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연비는 대략 13.9KM 정도 나왔고 1800원 후반대 기름 값으로 47,000원이면 기름 만땅으로 채울 수 있었다. 캐스퍼 고민하시는 분들 시간만 늦출뿐 빠른 출고해서 행복한 운전생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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