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진드기약 추천 [가격공유/내돈내산]

안녕하세요. 곰아지 누나입니다.

오랜만에 글 작성하는 것 같아요. 5월달이 되었는데도 벌써 한여름 같은 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공감하실 텐데요, 수풀이 무성해짐에 따라
풀숲에 진드기가 정말 많습니다.

진드기 물린 강아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마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많이 놀라실 수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떼시지말고 병원가서 깨끗히 소독 후 제거하시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병원에 갈 여유가 없으신 분들 께서는 핀셋으로 진드기를 돌려서 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 이후로 강아지의 건강상태가 이상해진다면 꼭 동물병원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름,가을 계속 해서 진드기가 많이 나올 텐데요. 물릴 때마다 병원 가는 것 대신 
강아지 11년차 키운 견주가 직접 경험해본 추천 방법을 적어드릴게요.

"브라벡토"

동물병원에서도 진료 후 처방받으 실 수 있고, 일반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브라벡토가 있는지 물어보셔야해요. 없을 경우는 다른 약국에 있는지 먼저 전화 후 방문 추천드려요.
심장사상충약과 비슷하게 씹어먹는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한번 먹으면 약 3개월 간 진드기 예방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하루에 4-5번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항상 풀 숲에 코를 박고 산책을 하기에 진드기에 물린적이 정말 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브라벡토를 먹은 후 진드기가 물면 알아서 죽는 형태로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정말 쉬웠답니다.

병원에 가서 애꿎은 처방비만 들었는데 브라벡토를 안 이후에는 동물병원에 가는 일이 눈에 띄게 확 줄었답니다.

제가 들렸던 약국에서 브라벡토 가격은 약 42,000원 정도 했습니다. 그래도 3개월 치 병원비 또는 약 처방비에 비해서는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3개월간 강아지에게서 진드기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에 견주의 심리적 부담감도 훨씬 줄여주더라구요.

브라벡토 강력 추천 드립니다. 11년차 견주의 찐 추천템이랍니다.